지난 9월 23일 충남 금산 칠백의총 종용사에서 거행된 ‘칠백의사 순의 제434주년 제향’에 명씨대종회 명영철 사무총장과 명남재 종친이 참석해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서 순절한 명광계(明光啓) 선조의 숭고한 충절을 기렸다. 제향에 앞서 오후 1시에는 칠백의사 후손 문중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22개 문중후손이 참석했으며, 명씨 문중에서도 명광계 선조의 후손으로 회의에 함께했다.
총회에서는 종용사와 승장사의 옛 위치 확인 및 승장사 복원 문제를 비롯해 종용사 또는 경내에 칠백의사 개인 성명을 게시하는 방안 등 역사적 의미를 바로 세우기 위한 여러 현안이 논의됐다. 명광계 선조는 임진왜란 당시 조헌 선생 등이 이끄는 의병과 함께 왜적에 맞서 싸우다 금산 전투에서 순절한 명씨의 자랑스러운 선조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종용사에 위패가 봉안되지 못한 상황이다.
명씨대종회는 선조의 충절과 희생이 올바르게 기억되고, 명광계 선조의 위패가 종용사에 봉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제향 참석은 선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해야 할 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명씨대종회 사무총장 명영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