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씨대종회, 시조 예릉에서 시제 봉행
2025년 3월 5일 오전 9시 30분,
명씨대종회는 중국 시안 예릉에서
시조이신 흠문소무황제께 올리는 시제를 정성껏 봉행했다.
이날 시제는 한국에서 준비한 예물과 현지에서
마련한 제물을 함께 정돈한 후,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초헌관은 명제태 대종회장이,
아헌관은 명기주 창원종친회장과 명효남 상임이사가 맡았으며,
종헌관은 명순식 자문위원장이 담당하였다.
제례의 진행은 명영철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았고,
축관은 명노석 부회장이,
집사는 명남식, 명헌식, 명노주, 명종수 종친이
정성을 다해 수고해 주었다.
종친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잔을 올리며 조상께 예를 표했고,
이어 중화명씨 대표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시제를 봉행하였다.
절차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조상을 향한 공경의 마음만큼은 모두 같았기에,
그 정신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깊은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