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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방시제를 다녀와서_신년호 기사 원문(명영식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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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2건 조회 128회 작성일 25-01-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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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방시제를 다녀와서

 

2024년 지방문중 시제는 113일 청양. 창원. 태안. 서산을 시작으로 119일 서천,

1114일 고흥 덕흥, 15일 고흥신금, 16일 금산문중을 마지막으로 2024년도 지방문중 시제가

끝났다. 시제 날짜가 지방 문중별로 음력과 양력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첫 시제일인 113일은

청양. 창원. 태안. 서산 문중이 같은 날로 대종회임원들이 나누어 참석하였다.

앞으로 문중 간 협의를 통해서 개선해야 할 과제라 생각이 된다.

 

나는 창원 문중 시제에 참석하기로 하고 112일 노석부회장님 효남 상임이사님과 출발을

하여 창원에서 1박을 하고 창원 종친의 반가운 만남을 시작으로 시제를 모시고 정담을

나누며 만찬 후 상경하다. 구전으로만 듣던 경북 영주 풍기에 명 씨 집성촌을 찾아보기로 하고

물어물어 풍기읍 전구리에 명 씨가 몇 집 산다는 옆 동네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의 말을 듣고

전구2리라는 동네를 찾아 부사공 24세손 명재기 종친을 만날 수 있었다.

예전에는 많은 명 씨가 모여 살았었는데 지금은 동네 4가구와 시내에 몇 집 등이 살고 계시다는 말을 듣고 

오다가 명태호(25세손)종친을 만나 연락처도 받고 더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말로만 전해오던 집성촌 찾기의 큰 성과로 반가움과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다.

 

119일은 서천 시제에는 명노승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임원님과 종친들이 함께하셨고

특히 멀리 창원에서 명기주회장님도 참석하셔서 경명사 시제를 빛내주셨다.

 

1114~15일 고흥덕흥과 신금문중 시제참석을 위하여 전날이 13일 출발하여 고흥 나로도에 도착하니 

부산에 사시는 명찬근 대종회 부회장님께서 먼저 도착하여 횟집에 저녁 만찬을

마련하고 반갑게 맞아주셨다. 식사와 맛있는 회에 소주 한 잔 나누며 끈끈한 혈육의 정이랄까

종친의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매년 나로도의 명홍성 종친께서 운영하는 동백장에 여장을 풀었다.

 

14일 오전 내나로도의 덕흥 문중의 영모제로 일행과 함께 출발했다.

숙소인 동백장은 외나로도로 우주 센타와 가까이 있다.

지역 종친과 외지에 나가 있던 종친들이 도착과 서로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하기 바쁘다.

덕흥 문중의 총무인 광연 아우가 특별이 맞이한다. 수년째 묵묵히 종사에 열정인 광연아우의

바쁜 모습이 선하다. 시제 후 화기애애한 식사 자리가 너무 보기 좋다.

 

내일은 신금문중 시제 날, 내일까지 시간이 지루하다. 외나로도 우주센타 근처의 편백 숲을

산책하기로 하였다. 신금문중 명경민 회장께서 함께하며 편백 숲이 나로도 100년 명품 숲

이라는 설명을 주신다. 웅장하고 잘 가꾸어진 편백 숲을 거닐다보니 신선함에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저녁엔 여수에 살며 사업을 하고 여수시 체육회장인 명경식 종친이 푸짐한 만찬을 베풀어주어

오가는 대화 속에 깊어가는 항구의 저녁 시간을, 창원 문중 명기주 회장과 일행도 함께하며 대화도 나누며 

종친의 정을 나누었다. 특히 나와 폐친으로 대화를 나누었던 명승현 종친도 이곳에서 만나는 우연의 순간도 있었다

승현종친은 객지에 나가 있다가 연로하신 어머님을 모시려고 귀향을 한 효자! 젊은 종친이다

외나로도 여객터미널에 근무하니 혹시 방문하실 기회가 있는 종친께서는 같은 황손의 자손임을 인증하시면 반가운 인사가 되겠다. 

 

15일 신금문중 시제날 신금 문중는 산소에서 제례를 올린다. 연로한 몸으로 늘 시제 준비를

하시는 경민 회장님! 수년째 시제에 참석할 때마다 존경의 마음과 대단함을 느낀다.

시제 후 조상님의 묘소 앞에서 먹는 식사는 소풍 와서 먹는 느낌과 음식 그 맛은 꿀맛이다.

아쉬운 작별을 하고 상경하여 저녁은 내일 금산 문중 시제에 참석하기 위해 금산에 도착했다.

금산 시제때마다 반갑게 맞아주는 종친! 명창환 아우가 도착을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을 함께하고 잠자리까지 안내해 주어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다.

 

1115일 금산 문중 가덕사 시제 날 명씨대종회 명제태회장님께서도 참석하시어 함께 시제 후

식사하며 종사와 대화를 나누고 잘 조성된 묘역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다.

 

금산 시제를 마지막으로 2024년도 전국 8개 문중의 시제를 마무리하며, 매년 갈 때마다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기 아쉬운 관계인 우리들이 너무 아름답고 역시 우리는 황손의 후손으로

역시 다르구나! 함을 느낀다. 마무리하며 내년부터는 시제 날짜를 현실에 맞게 양력으로 하되 주말로 하여 

젊은 종친들이 참여하고, 다른 문중과 중복이 안 되었으면 생각을 해본다.

 

금산 문중 시제를 하고 상경하다 대종회장님과 함께 뿌리 공원에 들러 명씨 조형물을 찾아보고 

2025년 총회는 뿌리 공원서 하는 것은 어떨까 의견들이 있으시다. 검토해 보자는 의견이다.

 

뿌리공원 방문사진2.jpg뿌리공원 방문사진.jpg 

 

끝으로 각 지역 회장, 총무님과 종친님들 시제 모시느라

수고들 하셨습니다.

그리고 반가웠고 따뜻한 정을 담고 왔습니다.

감사함을 전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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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터주인님의 댓글

궐터주인 작성일

대종회에 대한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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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Paul님의 댓글

폴Paul 작성일

물심양면 대종회를 위하여 수고하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건강 하십시요.
사랑 합니다.????‍♂️????‍♂️????‍♂️????‍♂️